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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이야기와 정보

영국에 관련된 이야기와 정보입니다.

작성자 Admin(admin) 시간 2018-05-19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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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사랑의 무덤이다"

 

'만인의 연인'

'희대의 바람둥이'

로 불리는 카사노바가 남긴 명언입니다.

 

그의 삶의 여정은 정말 어마무시했다고 하네요.

볼테르, 프랑스의 루이15세,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2세, 교황 클레멘스8세 등등

인맥이 대박입니다.

무려 프리즌브레이크에 버금가는 세기의 탈옥도 감행해서 성공했지요.

천장을 뚫어서 경비병인 척 탈출 성공!

무엇보다도 100명 이상의 여인들과 연인사이이었다는 사실 ...

 

바로 이 카사노바가 죽기 전에 남긴 유언이 있었지요.

"내가 유일하게 순수하게 사랑했던 여인은 마농 발레티 한 명뿐이었다"

 

바로 이 분 되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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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갤러리의 로코코관 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마농 바네티라는 여인의 초상화이에요.

 

아름다움이 컨셉인 로코코양식의 상징인 분홍빛 홍조!

가슴에 꽃도 있어요.

 

이 아름다운 여인은 바로 카사노바가 유일하게 순수하게 사랑했던 여인이라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된 초상화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빛에 뭔가 고혹함 + 사랑스러움 + 애잔함 이런것들이 묻어 있다고 해야하나.

 

마농은 카사노바를 10살 때 처음 만났다고 해요.

카사노바의 친구의 여동생의 딸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몇살 차이?

무려 15살 차이였다고 하네요 ..

첫사랑에 빠진 마농은 카사노바에게 무려 42장이 넘는 러브레트를 보냈다고 해요.

편지 속에는 카사노바를 향해 '내 사랑, 내 남편, 내 친구'라고 호칭했다고 합니다.

 

근데 카사노바가 누구겠습니까!!

아랫도리가 정숙하지 않기로 역사상 최고 아닌가요?

수 없는 여자관계 때문에

3년 연애기간 동안 무진장 싸웠다고 합니다.

 

마농은 카사노바를 위해 이미 정해져 있던 약혼도 파기하고,

심지어 카사노바와 약혼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카사노바를 위해 정절을 지켰다는 ...

 

빚때문에 감옥에 간 카사노바를 꺼내주기 위해 자신의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팔기까지 했어요. 

얼마 후 결국 카사노바를 포기하고 설계사와 결혼을 했습니다.

 

근데 이 쓰뤡 카사노바는 언젠가는 마농과 자리 잡고 결혼해서 살 것이라고 생각해서 실망했다고 하네요.

 

불행한 것은, 결국 마농은 36살에 세상을 지병을 떠나게 되요 ..

 

뒤늦게 카사노바는 본인이 그녀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몸이 약해진 것은 아니었는가하고

후회에 후회에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

 

세기의 바람둥이가 진실하게 사랑했던 유일한 여인 마농 발레티의 초상화는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어요.

 

카사노바와 마농의 이야기를 보면서,

진실된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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